울산중구, , 산림휴양관 준공 앞두고 6박 8일 현장 견학
글램핑장·모노레일·숲속정원 등 입화산 미래 청사진 구상
친환경 오·폐수 처리부터 체류형 관광 콘텐츠까지 집중 점검
중구는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오는 10월 2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로토루아, 호주 시드니 일원을 찾아 산림휴양시설과 캠핑장 공원 정원 등의 운영사례를 살펴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입화산 산림휴양관을 비롯 내년경 추진 예정인 글램핑장과 모노레일 숲속정원화 사업 등에 해외 선진사례를 접목하기 위해서다.
특히 중구는 단순히 시설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할 수 있는 시설 배치와 운영방식에 주목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산림휴양관의 경우 준공을 앞두고 있어 내부 인테리어와 건물 사인물 조형물 등 세부사항을 최종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시점인 만큼 현장에서 확인한 우수사례를 사업에 신속하게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7년 추진 예정인 입화산 글램핑장도 이번 견학의 주요 대상이다.
구는 글램핑장의 시설 배치와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 오·폐수 처리와 위생관리 방식 등을 직접 확인해 향후 기본설계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예산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견학에는 공원녹지과를 비롯해 문화관광과 환경위생과 등 관련 부서 실무진이 함께 참여했다.
공원녹지과는 글램핑장과 야영장 산림휴양관 등의 시설 조성과 운영방안을 살펴보고 환경위생과는 친환경 오·폐수와 폐기물 처리 및 위생관리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중구는 특히 ▲자연 훼손을 최소화한 친환경 산림휴양시설 ▲친환경 오·폐수 및 폐기물 처리 ▲탄소중립형 휴양시설 운영 ▲체류형 관광 콘텐츠 ▲야간·문화 콘텐츠 ▲산림휴양 브랜드와 스토리텔링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중구는 귀국 후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를 산림휴양관의 마감공사와 개관·운영체계에 반영하는 한편 글램핑장 기본설계와 친환경·탄소중립 정책에도 구체적으로 접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화산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보행로 조성 휴양림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등에도 해외 현장 사례를 활용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견학은 단순히 해외 시설을 둘러보는 연수가 아니라 입화산 자연휴양림을 울산을 대표하는 산림휴양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라며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주민과 관광객이 오래 머물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입화산만의 산림휴양 모델을 만드는 데 해외 선진사례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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