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도시·공공디자인 작품 공모전, 대상에 '망향재'

기사등록 2026/09/28 14:54:04
[진주=뉴시스]진주시, 도시·공공디자인 작품 공모전 대상 '망향재' 작품.(사진=진주시 제공).2026.09.2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인테리어재료공학과 3학년 주현·김동영·장유나 학생팀이 진양호 입구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한 '망향재' 작품이 '제10회 진주시 도시·공공디자인 작품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도시·공공디자인작품 공모전'은 시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열고있다.이번 공모전은 올해 '빛나는 진주, 혁신을 잇는 공간'을 주제로 ▲공공공간 ▲공공 시설물 ▲공공미술 등 3개 분야에서 작품을 접수했다. 모두 33점이 출품돼 대상 1점과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10점 등 17점이 입상했다.

대상 상금은 500만원이며, 시상식은 10월14일 오후4시 진주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작인 '망향재, 고향의 기억을 잇다'는 남강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까꼬실 주민들의 희생과 기다림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진양호로 오르는 입구 공간을 제안한 작품이다.

심사위원회는 실현 가능성과 작품성, 창의성, 위치 선정, 환경 이해도 등을 종합 검토해 입상작을 가렸고, 결격사유 확인 절차를 거쳐 대상을 최종 확정했다.

인테리어재료공학과 학생팀은 "전공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제 지역 공간에 적용해 볼 수 있어 뜻 깊었고,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완성한 작품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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