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가 28일 구청장,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용인르네상스 2.0'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 분야별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불합리한 관행 개선과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한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를 도입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분구·분동 절차를 추진한다.
교육·청년 분야는 '용인시 교육 통합브랜드'를 개발하고, 기흥어울림센터와 백암초등학교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시설을 구축한다. 청년친화도시 지정과 평생학습도시 인증도 함께 추진된다.
문화·복지 부문에서는 수지구 성복동 공공복합 문화복지센터와 이동신도시 복합 아트센터 조성을 검토하고, 최근 시의회를 통과한 장애인·비장애인 겸용 '용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처인구 유림동과 은화삼 지구, 반도체클러스터 등에는 신규 도서관도 확충한다.
아울러 임신지원금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하고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월 5만원으로 확대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는 격년으로 건강검진비 최대 35만원을 지원한다.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반도체산업 협력기금을 조성해 관련 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철도 사업 재원 확보를 위한 철도기금을 신설하고 동백~신봉선 등 3개 철도망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강선 연장 등 핵심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정부 건의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이차보전 지원 신설 ▲지역화폐 발행 확대 ▲수소클러스터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 등도 추진된다.
이상일 시장은 "2027년 추진할 사업들은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강한 의지를 갖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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