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위대한 우정 쌓아…엄청난 진전 이뤄"
"공동이익 집중하면 성취할 것 많아…계속 협력"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진정한 우정을 쌓아 왔다며 이번 회담에서 안보, 기술, 인공지능(AI)에 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대연회장에서 열린 시 주석 국빈 환영식 연설에서 "(내가 대통령에 처음 당선된) 2016년 이후 시 주석과 상호 존중과 우리 국민들의 중요한 이익을 바탕으로 진정한 위대한 우정을 쌓아 왔다"고 말했다.
그는 "시 주석과 나는 우리 두 나라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며 "지난 5월 무역위원회를 구축했고 완전히 새로운 메커니즘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미국 농부, 목장주 등을 위한 새로운 시장 접근 권한을 포함해 균형 잡힌 무역 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도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 동안 우리는 안보, 기술, 초지능(SI)와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오늘 우리가 내리는 결정들이 앞으로 수십 년간 평화와 번영을 촉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우리가 공통의 이익에 집중한다면 나는 성취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확신한다"며 "시 주석과 나는 양국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에는 시 주석과 국립문서기록보관소를 방문해 양국의 역사적 관계와 관련한 기록물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시 주석 부부는 미국 건국 250주년이라는 중요한 시점에 방문했다"며 "미국 독립선언서, 헌법 등 자랑스러운 역사의 가장 위대한 보물들을 보기 위해 국립문서기록보관소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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