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알글로벌리츠는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중요한 불확실성 사유로 인해 22일 제14기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을 받았다"며 "한국거래소 규정과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감사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지만 상장폐지가 즉시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한국거래소의 통지를 받은 뒤 규정상 기한 내 이의신청과 개선계획 제출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재감사 또는 차기 사업연도 감사를 통해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감사인의 판단을 반영한 회계처리와 상장폐지 사유 대응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동시에 사채권자 집회 개최로 변제계획안 가결, 회생절차 개시 신청 취하 등 리츠 정상화를 위해 자율구조조정지원(ARS), 채권자 협의, 사채권자집회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지난 21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영업권 1256억원 전액을 상각하는 재무제표 승인 안건을 상정해 이사 3인 찬성, 1인 반대로 해당 안건을 결의했다.
회사 측은 영업권 손상 인식 자체는 현재 진행 중인 자율구조조정지원 프로그램인 ARS와 채무변제계획 상의 실행 재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소송 등에 의한 불확실성을 감안한 외부 감사인과 내부 감사의 일치된 회계·감사 판단을 존중해 영업권 손상 차손을 재무제표에 반영했다"며 "회계상 결손이 반영되지만, 영업권 손상은 과거 사업결합 과정에서 인식된 자산의 장부가치를 조정하는 비현금성 회계처리로서 그 자체로 현금 유출을 발생시키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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