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인구 3624만 명…전년比 2만 명↑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1일 지지통신,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전날 일본 총무성은 고령자의 인구가 3624만 명으로 전년 대비 2만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여성은 2054만 명, 남성은 1571만 명이었다.
특히 총 인구에서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9.6%로 전년 대비 0.2% 포인트 올랐다.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유엔이 발표한 각국 추계와 비교했을 때 인구가 4000만 명 이상인 39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성별로 따로 살펴보면 여성은 32.6%, 남성은 26.3%였다.
일본의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제2차 베이비붐 세대(1971~1974년)가 65세 이상이 되는 2040년엔 고령자 비율이 34.8%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고령 취업자 수는 94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3만 명 증가했다.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취업률은 26%로, 고령자 4명 중 1명은 일하고 있는 셈이다.
총무성은 "인구 감소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업종도 있어, 일하는 고령자의 수는 앞으로도 증가하는 경향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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