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140곳 당번제 운영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 생활 불편을 줄이고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간다. 연휴 기간 시내 공영주차장 33곳이 무료 개방되고 병·의원 및 약국 약 140곳이 당번제로 운영된다.
21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8개 반 100명 규모의 비상 근무 인력을 투입한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 편의를 위한 교통·의료 대책이 집중 추진된다. 시청 민원주차장을 포함한 지역 내 유료 공영주차장 33개소가 전면 무료 개방되며, 전통시장 주변인 산본시장 일대 도로의 주정차도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비상진료 체계도 가동된다. 연휴 기간 지역 내 비상진료 의료기관 62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77개소가 지정·운영되며, 시청 내 비상진료상황반을 통해 이용 정보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한 재해대책반은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며 소방·경찰 등 유관 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가동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재난·교통·의료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대응 체계를 강화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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