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롭다~"…추석연휴, 경북 곳곳서 전통문화 체험행사

기사등록 2026/09/20 09:41:47
[안동=뉴시스] 안동 하회마을에서 펼쳐지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사진=경북도 제공) 2026.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내 곳곳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행사가 마련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박물관, 경산시립박물관, 청도박물관, 예천박물관 등 도내 박물관과 문화시설들이 윷놀이, 투호, 송편 만들기, 국악공연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행사이 운영된다.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양동마을, 소수서원은 추석 당일 무료로 개방된다.

안동 하회마을은 전통생활문화 재연과 장인 체험, 소수서원은 전통풍물과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경주의 양동마을은 투호·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을 준비해놓고 있다.

안동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글로벌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추석 연휴 시작과 함께 개막해 내달 4일까지 중앙선1942 안동역과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열려 국내외 탈춤공연과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등을 선보인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는 무드등·키링 만들기, 보물찾기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전통 민속놀이, 태권도 퍼포먼스, 성악 힐링공연 등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3세대 가족과 한복 및 각국 전통의상 착용자에게는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경북도는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장, 관광숙박시설, 야영장, 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과 소방설비, 운영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경북 곳곳에서 전통문화와 세계유산, 축제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 만큼 가족과 함께 경북에서 즐겁고 뜻깊은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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