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중국 허난성과의 30여년 우호 관계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와 카이펑시를 방문해 고위급 회담, 대학 간 협약 체결, 문화예술 교류, 산업 현장 시찰 등을 진행했다.
17일에는 허난성 인민정부 쑹정후이 부성장과 회담을 갖고 교류 분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허난예술센터에서 열린 '붓과 먹으로 잇는 우호도시' 서화예술교류전 개막식과 '예경인상(豫慶印象)' 테마 마켓, 문화예술공연에 참석해 양 지역 예술인 간 교류를 지원했다.
정저우대학교에서는 문화교류 협력협약(MOU)을 체결하고 문화·예술 교류, 대학 및 청년 인적교류, 학술·교육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18일에는 정저우 비야디(BYD) 자동차 유한회사와 중위항공 등 주요 산업 현장을 방문해 허난성의 산업 동향을 살폈다.
도는 이번 방문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공동 문화행사 개최, 청년·예술인 상호 방문 등 양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황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결연 이후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소중한 동반자"라며 "이번 방문에서 대학, 청년, 문화예술인과 미래 산업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한 만큼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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