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 "AI로 제조 생산성 향상해야…새로운 가치 만들자"

기사등록 2026/09/20 09:16:20

LS 퓨처데이 개최

[서울=뉴시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18일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제5회 LS 퓨처데이'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2026.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한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지난 18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제5회 'LS Future Day(퓨처데이)'에서 "우리 제품과 서비스에도 AI를 더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사무실과 제조 현장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어제의 공상과학이 오늘의 현실이 되고, 오늘의 신기술이 내일이면 평범한 기술이 되는 시대"라며 "변화의 속도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 속도를 누구보다 먼저 즐기는 LS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LS 퓨처데이는 신사업 아이디어와 연구개발 및 업무 혁신 성과를 그룹 차원에서 공유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지주회사 및 각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 등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그간 축적한 기술·혁신 역량을 실제 사업에 적용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오후에는 'LS Future Forum(퓨처포럼)'이 열렸다.

AI의 사업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리더십·사업전략·재무전략 분야별 전문 세션과 '피지컬 AI 시대 제조업의 미래'를 다룬 전체 세션이 진행됐다.

LS그룹 관계자는 "퓨처데이를 통해 얻은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AI의 사업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며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부가가치가 낮은 업무는 AI를 활용해 신속히 처리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구 회장의 이 같은 주문에 따라 LS는 그룹 차원에서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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