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R AGK 원정서 골 맛…이태석은 70분 소화
이강희는 20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그라츠의 메르쿠어 아레나에서 열린 그라츠 AK(GAK)와의 2026~2027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 중 후반 34분 교체 출전해 후반 36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1-2로 끌려가던 상황 승부수로 교체 투입된 이강희는 프리킥 기회에서 왼발 발리슛으로 천금 같은 득점을 넣었다.
직전 6라운드 아우스트리아 루스테나우전(2-1 승)에서 기록한 도움에 이은 두 경기 공격포인트이자 빈 입단 후 첫 골이다.
남은 시간 실점 없이 2-2 무승부를 거둔 빈은 승점 7(2승 1무 4패)로 8위 도약에 성공했다.
이강희는 2022년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다음 이듬해 경남 유니폼을 입고 새출발에 나섰다.
두 시즌 연속 경남 주전으로 활약한 이강희는 작년 7월 빈에 깜짝 입단하면서 유럽에 입성했다.
이강희는 빈 소속으로 치른 리그 29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이태석은 GAK전 이후 귀국길에 올라 '임시'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9~10월 A매치 4연전 준비에 나선다.
모레노호는 에콰도르(9월24일 오후 8시·수원월드컵경기장), 우루과이(9월 28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 베네수엘라(10월2일 오후 8시·울산문수축구경기장), 우즈베키스탄(10월6일 오후 8시·용인미르스타디움)을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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