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너제이전서 리그 6호골 '쾅'…A매치 앞두고 '웃음꽃'

기사등록 2026/09/20 09:41:08

전반 34분 왼발 슈팅으로 골 맛

[서울=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 (사진=LAFC 구단 소셜미디어 캡처)  2026.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간판스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이 9~10월 A매치를 앞두고 리그 6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의 2026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뒤 전반 34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4-3-3 포메이션 아래 최전방 중앙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이 탐색전 이후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 34분 손흥민이 애런 롱과 마크 델가도를 거친 볼을 잡아 돌파를 시도했고 낮게 깔린 왼발 슈팅으로 왼쪽 구석을 꿰뚫어 골망을 갈랐다.

지난 6일 레알 솔트레이크전(2-2 무)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득점이자 올 시즌 리그 6번째 골(12도움)이다.

득점 이후 손흥민은 밝은 미소와 함께 동료들과 포옹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LAFC는 손흥민 선제골 이후 전반 36분 롱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가운데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손흥민은 최근 뉴욕 레드불스전(2-0 승)과 캔자스 시티전(1-3 패)에서 침묵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LAFC는 승점 40(11승 7무 8패)으로 서부 콘퍼런스 6위까지 추락해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다.

중요한 새너제이 원정에서 손흥민은 최정상급 무대에서 뽐냈던 결정력을 다시 증명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편 손흥민은 새너제이전 이후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9~10월 A매치 4연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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