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라이벌'에 승리 충남아산 안드레 감독 "어려운 분위기 잘 극복해 이겼다"

기사등록 2026/09/19 20:32:03

김종민 세레머니에 “도발의 뜻은 없었을 것”

[아산=뉴시스] 최영민 기자=충남아산FC 안드레 감독이 19일 천안시티FC와 경기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9.19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아산FC(아산) 안드레 감독이 ‘지역라이벌’ 천안시티FC(천안)에 승리하며 팀을 연패에서 탈출시켰다.

아산은 19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영남, 김종민, 데니손 등의 득점으로 천안에 3:1로 이겼다.

경기 후 아산의 안드레 감독은 "2연패 후의 분위기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득점을 하면서 편하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상대 만회골로 어려운 상황이 있을 수 있었지만 잘 극복했다. 이 분위기 그대로 훈련을 다시 한다면 다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뉴시스] 충남아산FC 김종민이 19일 천안시티FC전에서 득점을 한 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던 김종민이 득점을 한 후 상대 천안의 서포터스를 향해 도발을 하는 듯한 세레머니를 펼쳐 천안 팬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안드레 감독은 "장면은 자세히 확인하지 못했지만 김종민의 아름다운 골에는 세레머니가 마땅했다고 생각한다"며 "선수 역시 도발하고자 하는 뜻은 없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사자인 김종민 역시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관련된 질문에 "전혀 도발할 생각은 없었다. 우연찮게 시선이 천안 서포터스 쪽으로 향했고, 골이 생각지도 못하게 멋있게 들어가면서 나온 세레머니였다. 천안 팬들에게 도발하기 위한 모션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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