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향퀄텟·조재범라틴유닛·펑키투나잇 차례로 무대
이은미, 민경인트리오와 협연으로 마지막 장식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2026 수원재즈페스티벌' 둘째날 무대가 19일 오후 5시40분 경기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문미향퀄텟이 포문을 연다. 팀을 이끄는 문미향은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보컬 음반 부문 후보에 오른 보컬리스트다. 뒤이어 퍼커셔니스트 조재범이 결성한 조재범라틴유닛이 라틴 리듬으로 무대를 채운다. 조재범은 아이유 등 여러 가수의 투어에서 세션으로 활동해왔다.
세 번째 순서인 펑키투나잇에 이어 축제의 마지막 무대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맡는다. 1988년 데뷔한 이은미는 1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쳐온 가수로 이날은 재즈 연주팀 민경인트리오와 호흡을 맞춘다. 민경인트리오는 박광현·말로 등 정상급 보컬과 함께 무대를 꾸려온 팀이다.
전날 첫 무대에는 시민 1만5000여명이 몰렸다. 김연송 재즈 바이올린 퀸텟의 개막 공연부터 멜로망스 키보디스트 정동환과 펑크 메신저스의 협연까지 이어지며 잔디광장이 가득 찼다.
관람료는 받지 않으며 예매 절차도 없다. 시는 안전요원과 의료진을 현장에 두고 공연을 지원한다. 주차 공간이 부족한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시 관계자는 "마지막 무대까지 밀도 있는 공연으로 채웠다"며 "가을 저녁 호숫가에서 재즈 한 자락을 들이며 여유를 찾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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