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승원 사퇴에 "민주당 '오빠독약로비' 옹호했지만 국민이 이겼다"

기사등록 2026/09/19 13:20:56 최종수정 2026/09/19 13:30:25

"박지원, 김의겸, 서영교 등 민주당 오빠들 정신 차리세요"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9.1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훈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19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에 대해 "국민의 승리"라고 했다.

한 의원은 김 후보자 자진 사퇴 긴급 기자회견 직후 페이스북에 "이재명 민주당이 오빠독약로비를 '볼수록 잘한 인사'라며 총력으로 결사 옹호했지만 국민이 이겼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한 의원은 그러면서 "국민만 보고 모두 함께 가겠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도 '진실은 포기하지 않겠다', '한동훈의 수사 기밀 불법 유출 짜깁기 사태의 전모를 끝까지 밝히겠다'고 했다. 여당 의원들도 SNS에 한 의원의 '수사 기밀 유출'을 겨냥한 글을 속속 올리고 있다.

한 의원은 이와 관련해 "박지원, 김의겸, 서영교 등 민주당 오빠들 정신차리세요"라며 "저는 무서워서 (청문회) 증인으로도 못 불렀으면서 여기서 구질구질 이러시면 안 된다"고 했다.

김 후보자를 향해서는 "그 와중에 김 후보자는 사퇴 입장문에 자기 잘못은 반성않고, 자기 잘못 공개한 저에 대한 복수 계획만 써놨네"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자는 후보직을 사퇴했다. 2026.09.19. km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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