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샌디에이고, NL 와일드카드 공동 선두로…송성문은 결장

기사등록 2026/09/19 14:03:03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타이 프랜스가 1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5회말 홈런을 때려낸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9.19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연승을 질주하며 포스트시즌(PS) 진출 희망을 한층 부풀렸다.

샌디에이고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26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8-2로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질주한 샌디에이고는 85승 69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시카고 컵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올해 MLB 데뷔 시즌을 치르는 송성문은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송성문은 이달 1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73경기에서 타율 0.187(123타수 23안타) 1홈런 16타점 1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533을 기록 중이다.

샌디에이고의 집중력이 빛난 한 판이었다.

3회초 마이애미에 선취점을 내준 후 0-1로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5회말에만 6점을 올려 흐름을 바꿨다.

5회말 산더르 보하르츠의 2루타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안타, 사마드 테일러의 번트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든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더스틴 해리스가 연달아 적시타를 터뜨려 3-1로 역전했다.

이후 2사 1, 2루에서 타이 프랜스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작렬하면서 6-1로 점수차를 벌렸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1점을 헌납했지만, 8회말 잭슨 메릴의 우월 솔로 홈런과 테일러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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