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 배우 샤를로트 갱스부르, BIFF 찾는다

기사등록 2026/09/19 12:14:22
[부산=뉴시스] 배우 샤를로트 갱스부르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제공) 2026.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은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제31회 BIFF에 프랑스 대표 배우 샤를로트 갱스부르가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갱스부르는 프랑스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배우뿐만 아니라 뮤지션으로도 영역을 확장하며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로 꼽힌다.

1985년 '귀여운 반항아'로 세자르 신인배우상을 받으며 데뷔한 이 배우는 약 40년간 폭넓은 작품 활동을 이어왔으며, 2009년 '안티크라이스트'에서 혼신의 연기를 선보이며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BIFF에서는 갱스부르가 선택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멜랑콜리아'가 특별 상영된다. 2011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이 작품은 지구와 충돌을 앞둔 행성 멜랑콜리아와 한 가족의 불안, 붕괴를 병치한 종말 드라마다.

현장 상영 후에는 배우 정은채와 함께하는 스페셜 토크가 이어진다. 갱스부르는 작품과 자신의 연기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눌 계획이다.

아울러 갱스부르의 예술 세계와 배우로서의 여정을 보다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씨네 클래스 '샤를로트 갱스부르, 프렌츠 시크의 뮤즈'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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