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찰 검사과정에서 구제역 항원 양성축 2두 확인
발생농장 출입통제, 항원양성 개체 가축처분 실시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인천 강화군 소재 소농장에 대한 예차 검사에서 구제역이 확인돼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농장은 지난 16일 인천 강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 농장 방역지역(3㎞) 내에 위치한다.
중수본은 올해 8월 감염항체(NSP)가 검출된 소 농장으로 바이러스 순환 여부 확인을 위한 예찰 검사를 실시하던 중 항원 양성축 2두를 확인했다.
중수본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또 발생 농장 가축에 대한 정밀검사 및 임상검사 결과, 백신 항체양성률이 높고 임상증상이 없어 감염이 확인된 양성 개체 2두에 대해 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인 강화군과 인접 김포시 소·염소 농장에 대해 일제접종을 오는 23일까지 조기에 실시하고,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가용자원 33대를 동원하여 농장 및 주변 도로 등에 대해 집중 소독·세척 등 특별 관리한다.
이와함께 전국 우제류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전화예찰 등을 일제히 실시하고,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에 전국 우제류 농장과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집중소독을 추진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인천 강화군에서 9월에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으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는 정밀검사, 집중소독, 감염항체(NSP) 관리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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