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는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피소된 제넨셀 창립자 강씨를 소환한다고 19일 밝혔다.
의료기기 개발·생산 업체 세종메디칼은 2021년 10월 제넨셀이 발행한 전환사채(CB) 50억원 상당을 인수했다. 또 강씨가 보유한 주식 66만 주를 약 63억원에 샀다.
거래 이후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이 뜻대로 되지 않았고, 주가가 폭락하면서 상장폐지까지 내몰리자 세종메디칼은 강씨가 정보를 알리지 않아 112억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그를 지난해 말 고소했다.
이 투자 유치 시기는 김 후보자가 2021년 10월 브로커 양모씨 부탁으로 김강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제넨셀 치료제 임상을 신속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의혹과 겹친다.
경찰은 앞서 강씨 고소건을 수사한 뒤 지난 6월 검찰에 송치했으나, 7월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이번 소환은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추가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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