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96),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물러나 명예회장으로(3보)

기사등록 2026/09/18 19:59:32 최종수정 2026/09/18 20:02:17

1993년부터 이사직 맡은 아들 하워드 버핏이 회장직 승계

1970년 이후 50년 넘게 버크셔 해서웨이 이끌어

[오마하(미 네브래스카주)=AP/뉴시스]워런 버핏 미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5월5일 미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96살의 버핏은 1970년 이후 맡아온 회장직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이 됐다고 회사가 18일 발표했다. 2026.09.18.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50년 넘게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을 맡아 온 워런 버핏이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18일 96세인 버핏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즉시 새로운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의 아들 하워드가 버크셔 해서웨이의 새 회장을 맡게 된다. 하워드 버핏은 1993년부터 버크셔 해서웨이 이사회 멤버로 활동해 왔다.

워런 버핏은 이사직을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그는 1970년부터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직을 맡아 왔다.

버핏은 지난해 말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렉 아벨이 CEO 직을 물려받았다.

아벨은 성명에서 "버크셔와 주주들에게 워런이 미친 영향은 미국 기업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워런이 구축한 문화와 그가 옹호해 온 가치는 버크셔의 핵심으로 남을 것이며, 하워드가 그 가치를 지키는 수호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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