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김민석, 혁신당에 쏟는 관심 이재명 정부 성공에 쏟길"

기사등록 2026/09/18 17:01:33 최종수정 2026/09/18 17:12:24

"대통령 기자회견 날에도 '남탓정치'에 여념 없는 모습"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1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조국혁신당은 18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조국혁신당에 쏟는 관심을 개혁 완수와 민생 위기 극복,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쏟길 바란다"고 했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김민석 대표는 오늘 아침에도 어김없이 '조국혁신당'을 언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께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가지는 날 아침, 논란이 될 언급으로 대통령이 아닌 당대표가 주목받는 모습은 여당대표로서 부적절하다는 얘기가 들려온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이 모든 걸 자신의 부족으로 돌린 날 여당 대표는 '남탓정치'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라며 "김 대표는 오늘 민주당TV에서 교섭단체 요건 기준으로 제시한 15석은 예시였고 각 당과 접촉이 시작돼 마치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처럼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이 어떠한 논의와 소통도 없었다고 지적하자 부랴부랴 한밤중에 전화 한 통 넣은 것을 가지고 '이미 접촉이 시작됐다, 공감대가 있다'라는 식의 사후포장도 그만하라. 국민께는 말장난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박 대변인은 "조국혁신당은 합당 상대이기 때문에 진보3당과는 결이 다르다는 언급도 유감이다"라며 "조국혁신당은 여러차례 밝혔지만 합당을 먼저 요구한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김민석 대표는 더 이상 허수아비와 싸우지 말고 국민의 적과 싸워라. 84주 연속 치솟는 서울 집값, 트럼프 행정부의 부당한 파병과 대미투자 압박 등 집권당이 싸워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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