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기자회견 날에도 '남탓정치'에 여념 없는 모습"
박병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김민석 대표는 오늘 아침에도 어김없이 '조국혁신당'을 언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께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가지는 날 아침, 논란이 될 언급으로 대통령이 아닌 당대표가 주목받는 모습은 여당대표로서 부적절하다는 얘기가 들려온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이 모든 걸 자신의 부족으로 돌린 날 여당 대표는 '남탓정치'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라며 "김 대표는 오늘 민주당TV에서 교섭단체 요건 기준으로 제시한 15석은 예시였고 각 당과 접촉이 시작돼 마치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처럼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이 어떠한 논의와 소통도 없었다고 지적하자 부랴부랴 한밤중에 전화 한 통 넣은 것을 가지고 '이미 접촉이 시작됐다, 공감대가 있다'라는 식의 사후포장도 그만하라. 국민께는 말장난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박 대변인은 "조국혁신당은 합당 상대이기 때문에 진보3당과는 결이 다르다는 언급도 유감이다"라며 "조국혁신당은 여러차례 밝혔지만 합당을 먼저 요구한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김민석 대표는 더 이상 허수아비와 싸우지 말고 국민의 적과 싸워라. 84주 연속 치솟는 서울 집값, 트럼프 행정부의 부당한 파병과 대미투자 압박 등 집권당이 싸워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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