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글라 남자하키 경기 전 애국가 대신 北국가 연주[나고야AG]

기사등록 2026/09/18 17:16:16 최종수정 2026/09/18 18:55:44

한국 선수들 당황하고 어리둥절

주최측, 즉각 잘못 파악…한국 애국가로 바로잡아

[가카미가하라(일본 기후현)=AP/뉴시스]일본 기후(岐阜)현 가카미가하라에서 18일 열린 한국과 방글라데시 남자하키 경기 전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자 한국 선수들이 어리둥절해 하며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 주최측은 곧 잘못을 파악, 애국가로 연주를 바꾸었다. 이날 경기는 한국이 5-0으로 승리했다. 2026.09.18.

[나고야(일본)=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18일 나고야(名古屋) 아시안게임 남자 필드하키 한국과 방글라데시와의 경기 시작 전 한국의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돼 한국 선수들이 당혹스러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국 선수들은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어리둥절해 했다. 음악이 울려퍼지는 동안 많은 한국 선수들이 집중해서 차렷 자세를 취했지만, 어떤 선수들은 머리카락을 쓸어 넘겼으며, 어떤 선수들은 오른손을 가슴 위에 올리는 등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주최 측은 문제를 바로 잡아 신속히 한국 애국가 연주로 바꾸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이 방글라데시에서 5-0으로 승리했다.

나고야 아시안 게임은 19일 공식 개막하지만, 개막 전 일부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는 1만10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빡빡한 일정에 맞추기 위헤서이다. 1만1000명의 선수단 규모는 하계 올림픽보다 많은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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