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 부문 169명·산문 부문 150명 응모…16명 수상
임연수 명지대 총장, 수상자에게 상장·상금 수여
전국 중·고교 재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백일장에는 운문 부문 169명, 산문 부문 150명 등 총 319명이 응모했다.
예선 심사를 거쳐 부문별 30명씩 총 60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최종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등 총 16명이 수상했다.
본선 시제로는 ▲운문 부문 '광기로 만든 모자', '모든 것을 이야기해줄게' ▲산문 부문 '평생 거짓말을 적어온 일기가 모두 사실이 되어버린 아침', '단 한 번만 쓸 수 있는 능력을 사소한 일에 써버린 사람'이 각각 제시됐다.
시상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시상, 축사, 격려사, 끝인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임연수 총장은 수상자 16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주요 수상자로 운문 부문에서는 김유경 소담고등학교 학생이 '모든 것을 이야기해줄게'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권나영 묵호고등학교 학생과 박서현 고양예술고등학교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산문 부문에서는 배솔빈 안양예술고등학교 학생이 '두 개의 귤'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박사랑 근명고등학교 학생과 김나현 안양예술고등학교 학생이 공동 수상했다.
박상수 문예창작학과 주임교수는 "독창적 상상력과 창의적 문장력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이번 수상작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안정적으로 풀어내고 문장 사이 드러나는 감수성의 깊이가 돋보였다"고 평했다.
운문 대상 수상자 김유경 학생은 "앞으로도 세상의 비밀과 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