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위·기후환경에너지위 이견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의회가 통합특별시 조직개편에 따른 상임위원회별 소관 부서 조정에 나섰으나 상임위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는 18일 오전 본회의 개회에 앞서 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운영위 안건으로 상정했으나 상임위 간 의견 충돌로 심사를 보류했다.
반면 통합특별시 조직개편안은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통합특별시 조직은 4실, 7본부, 28국, 148개 과·담당관 규모로 광주·무안·동부청사에 배치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도 통합특별시에 대한 예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는 상임위별 소관 부서를 실·국별로 배정해야 한다.
현재 시의회는 11개 상임위를 구성했으며, 미래산업위원회와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 일자리경제위원회 등 일부 상임위 기능이 중첩된다.
의회는 통합특별시가 시장 직속기구로 신설한 반도체산업지원실이나 동부청사의 산업혁신국·우주첨단소재국·성장투자유치본부·경제국, 무안청사의 에너지산업본부·국가AI컴퓨팅센터 추진단, 광주청사의 기후환경본부·AI모빌리티국 등 주요 부서를 관련 상임위에 배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미래산업위원회와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가 뿌리산업과 관련된 소관 부서 배치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무안청사의 농축산식품국은 의회 농수산위원회가 관할하지만, 광주청사 광역행정본부 산하 도시농업과는 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담당하는 등 농정 업무가 이원화됐다.
시의회는 다음 회기인 10월7일까지 상임위 소관 부서 조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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