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지휘 아래 해외에서 타인 가장 취업…수익은 北 자금 조달원으로
12월 이후 최소 150억원 암호화폐 자산, 이들이 관리하는 계좌로 이체돼
이에 따르면 조선노동당의 지휘 하에 있는 북한 사이버 공격 조직 '워터플럼'의 실제 활동은 일본 경찰, 미 FBI, 그리고 여러 국가의 다른 기관들의 공동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
워터플럼은 여러 국가의 IT 엔지니어들을 표적으로 삼아 헤드헌팅을 명목으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고 기밀 정보와 암호 자산을 탈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일부 회원들은 일본에서 타인으로 가장, IT나 시스템 개발 분야의 전문 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북한은 수익을 자금 조달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터플럼과 관련된 사이버 공격은 작년 12월께부터 올해 사이에 1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확인됐으며, 최소 17억 엔(약 15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이 그룹이 관리하는 계좌로 이체됐다.
경찰청은 이들이 사용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대응책을 웹사이트에 게시, 관련 기관과 기업에 주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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