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6년8개월 만에
비욘드 라이브는 18일 공지를 통해 오는 12월19일 0시를 기점으로 모든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4월 SM엔터테인먼트 연합그룹 '슈퍼엠'의 무대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비욘드 라이브는 K-팝을 이끄는 회사들인 SM과 JYP엔터테인먼트가 뭉쳐 주목 받았다.
팬데믹 시기 시공간을 허문 비대면 공연 문화를 선도하며, K-팝 팬덤의 새로운 관람 창구로 자리 잡았었다.
비욘드 라이브 측은 서비스 종료 이유를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선 팬데믹 이후 최근 몇 년 동안 K-팝 콘서트 주요 매출이 오프라인 월드투어에서 나오는 것 등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고 추정한다. 게다가 현재 SM 소속 그룹들의 콘서트는 비욘드 라이브와 함께 하이브 팬 플랫폼인 위버스를 통해서도 생중계되고 있다.
SM이 지난 3월 내놓은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비욘드 라이브를 운영하는 비욘드라이브코퍼레이션 그 해 매출은 약 26억원, 당기순손실은 약 16억원이었다.
플랫폼은 서비스 종료에 앞서 기능별 운영을 순차적으로 멈춘다.
비욘드 라이브는 "보관해야 할 중요 데이터가 있다면 서비스 종료 전까지 이용자가 직접 백업해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환불 등 종료에 따른 필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회원의 개인정보는 모두 파기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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