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신분당선 연장노선 국가철도망 반영해야" 결의안

기사등록 2026/09/18 15:55:18
[의왕=뉴시스] 의왕시의회가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사진=의왕시 의회 제공).2026.09.18.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입주에 따른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신분당선 연장 노선을 정부 철도망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경기 의왕시의회는 18일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해당 사업은 광교역에서 북수원, 의왕역, 의왕·군포·안산 신도시를 거쳐 반월역까지 14.54㎞ 구간에 7개 역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노선 신설 시 의왕역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및 1호선, 반월역에서 4호선과 연결된다.

4만 가구·10만명 인구 유입이 계획된 의왕·군포·안산 지구는 입주 전 광역교통망 확충이 미비할 경우 심각한 교통난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의왕시의회는 '선교통 후입주' 원칙을 적용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사업을 조속히 반영할 것을 국토교통부 등에 요구했다.

앞서 수원·의왕·군포·안산 등 4개 지자체도 지난 8월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대응에 나선 상태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