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개미취 군락지
10월 초순 만개 예정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문경시 가은읍 문희농원에서 내달 20일까지 한 달여간 이어진다.
현재 농원의 개미취꽃은 40~50% 가량 피었다. 내달 초순이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희농원은 약 6만㎡ 규모 개미취 군락지다.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해발 약 400m 산자락에 자리한 농원에는 키 1∼1.5m가량의 개미취가 넓게 펼쳐져 가을 정취를 더한다.
개미취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9월부터 10월 사이 보랏빛 꽃을 피운다.
꽃대가 높게 올라온 개미취가 바람에 흔들리면 꽃밭 전체가 보랏빛 물결처럼 일렁이는 모습을 연출한다.
문희농원에서는 꽃밭 사이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개미취를 감상할 수 있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개미취 꽃을 감상한 뒤 꽃밭 옆 계곡 주변에서 쉬어갈 수도 있다.
관람객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없다.
문희농원 주변에는 문경에코월드와 쌍곡계곡 등 관광지가 있어 개미취 꽃밭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오현근 문희농원 대표는 "울긋불긋한 단풍의 계절에 앞서 보랏빛 개미취 꽃이 문경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을 연출하기 시작했다"며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개미취 꽃밭을 거닐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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