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 10곳 중 4곳 "추석 경기 악화"…상여금 지급 62.7%

기사등록 2026/09/20 01:00:00

부산경총, 지역 주요기업 110곳 조사

39.3% "경기 악화"…개선 응답은 10.7%

[부산=뉴시스] 올 부산 지역 추석 휴무 일수 분포. (표=부산경영자총연합회 제공) 2026.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부산지역 기업 10곳 중 8곳이 나흘간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영자총협회(부산경총)는 지역 주요기업 110곳을 대상으로 '2026년 부산지역 추석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휴무 실시 기업의 79.2%가 4일 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5일은 9.4%, 3일 이하는 7.6%, 6일 이상은 3.8%였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기업은 전체의 62.7%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60%, 비제조업 72.7%였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66.9%, 중소기업 61.9%로 집계됐다.

올해 추석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절반인 50%가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답했다. 전년보다 악화됐다는 응답은 39.3%로 개선됐다는 응답 10.7%보다 28.6%포인트 높았다.

지난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했지만 올해 지급하지 않는 기업 가운데 56%는 '기업의 지불 여력 악화'를 이유로 꼽았다.

[부산=뉴시스] 부산 지역 올 추석 경기 상황. (표=부산경영자총연합회 제공) 2026.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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