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18일 이학수 시장과 고른 김동현 대표, 키움 이상규 대표,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 김성환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른·키움의 총 31억6000만원 투자협약이 체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정읍 산외면 출신인 고른의 김동현 대표는 삼성전자 미래기술캠퍼스 인공지능 연구센터에서 5년 넘게 연구개발에 참여했던 인물로 삼성·LG 등에 정보보호 상담·컨설팅을 진행했을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고른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4107.6㎡ 부지에 15억원을 투자하고 10명을 새로 채용할 예정이다. 오는 2027년 4월 착공해 2028년까지 투자를 마치는 것이 목표다. 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한 웨어러블 전자기기 제조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자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유산균 대사체 킬레이트 원천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연구소 기업 키움도 산단 내 4079.2㎡ 부지에 16억6000만원을 투자해 2028년까지 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두 기업은 각각 10명과 7명의 지역 내 우수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고른 김동현 대표와 키움 이상규 대표는 기업 운영 과정에서 지역의 인재 채용과 생산품 구입을 우선 고려해 정읍시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두 기업의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신설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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