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로부터 252명 시신 인수, 귀국 시켜
기사등록 2026/09/18 08:41:10
최종수정 2026/09/18 08:52:25
국제 적십자위원회( ICRC)가 주선, 대부분 민간인
"정부 사법기관 ·법의학 팀도 나서서 절차 마무리"
[페체니히=AP/뉴시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주 페체니히에서 8월 18일 구조대원들이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으로 숨진 희생자 시신을 옮기고 있다. 2026.09.1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우크라이나가 시신 귀환 노력을 계속해 온 결과 러시아로 부터 252명의 시신을 인수했다고 전쟁포로 처우 협력본부가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타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이들이 우크라이나 민간인이며 일부 군사 인력도 포함된 것으로 밝혔다.
이번 시신 귀환은 국제 적십자위원회( ICRC)가 주선하고 지원한 것이다.
우크라이나 사법기관과 수사관, 법의학 전문가 팀도 함께 나서서 인수한 시신들의 법의학 감정과 신원 확인 등 필요한 절차를 곧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 국내 매체들도 전했다.
[키이우=AP/뉴시스] 1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아파트가 러시아의 공습으로 파괴된 후 구조대가 희생자 시신을 수습하는 동안 한 여성이 이 모습을 지켜보며 흐느끼고 있다. 2026.09.18.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 해 6월 2일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직접협상을 통해 6000구의 전사자 시신을 인도하고 1000명씩 전쟁포로 교환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우크라이나 정부는 6월 11일 러시아가 자국 전사자 시신 1212구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시신 인도와 포로 교환은 두 나라가 모두 원하고 있지만 최근 양국간 전투가 격화되면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국내 매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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