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청년의 날부터 추석 봉숭아 물들이기·한글날 북토크까지
[장흥=뉴시스]이창우 기자 = 옛 장흥교도소를 문화예술 복합 공간으로 조성한 '빠삐용Zip(집)'에서 추석 연휴와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잇따라 열린다.
실제 교도소 공간을 둘러보는 이색 체험부터 장터와 공연, 전통 체험, 한글 프로그램까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17일 장흥군에 따르면 19일 빠삐용Zip에서 로컬 대안 장터 '서로살장'의 축하공연과 에어바운스 등이 어우러진 '청년의 날' 행사가 열린다.
추석 연휴인 23~24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으로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10월9일 한글날에는 '한글 놀이터, 빠삐용Zip'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장흥 출신 고예나 작가의 북토크를 비롯해 한글을 주제로 한 체험과 버블아트 공연 등을 마련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할 수 있다.
빠삐용Zip은 실제 교도소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더 글로리', '자백의 대가' 등 120여편의 영상물을 촬영한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명절을 맞아 장흥을 찾는 방문객들이 이색적인 공간에서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