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자연과 영화가 어우러진 산악문화 축제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 영화제의 상징인 초록빛 그린카펫 행사가 열린다. 영화제 이순걸 이사장과 엄홍길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영화인과 산악인, 영화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올해 그린카펫에는 국내 주요 영화제 관계자와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장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과 배창호 전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등을 비롯해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 국내 영화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한다.
해외 영화제와 산악문화계 인사들도 영남알프스를 찾는다. 스페인 빌바오산악영화제와 올해의 산 주빈국인 슬로베니아 관계자들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산악영화제 관계자와 감독들이 참석해 국제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인 세계적인 산악문화 저술가 버나데트 맥도날드를 비롯해 황금피켈상 평생공로상 수상자 실보 카로, 산악인 안치영과 김영미 등 세계적인 산악인들도 영화제를 찾는다. 이들은 영화제 기간 심사위원과 특별 토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국내 배우와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도 이어진다. 경쟁부문 심사위원인 배우 박호산과 정일우를 비롯해 배우 선우용여, 서준영, 박준석, 유지혁 등이 그린카펫에 오른다. 상영작 감독과 배우, 울산과 울주의 지역 창작자들도 관객들과 만남을 갖는다.
그린카펫에 이어 열리는 개막식은 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함은정과 방송인 박재민의 사회로 진행된다. 슬로베니아 피아니스트 보우레인의 공연과 연예인 밴드 아묻따밴드의 무대가 이어지며 개막작인 영화 'K2: 그림자를 따라서'가 상영된다.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산과 자연, 인간의 도전과 삶을 담은 다양한 영화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 특별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관객들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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