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강원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공동 실천의 날' 행사 개최
정선지역 현장 예방 모델 공유…도내 교육 현장 확산·협력 강화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가 '2026년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아 16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2026년 강원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공동실천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강화에 나섰다.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KLACC)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경찰청,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현장에는 강원 지역 교원과 학교전담경찰관, 전문 상담사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선 지역 학교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청소년 도박 예방 체계 개입 모델'과 관련 교육 자료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강원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기관 간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강원지역 청소년 도박문제의 실태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도박의 주요 특성과 위험 신호, 상담·전문기관 연계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는 '청소년 도박예방 협력체계 및 확산방안'을 발표했다.
예방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주도형 도박 예방 캠페인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참석 기관들은 '예방은 더 가까이, 교육은 더 탄탄하게, 보호는 더 촘촘하게, 협력은 더 든든하게'라는 공동 실천 메시지를 채택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연계해 촘촘한 도박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다짐했다.
김원국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 직무대행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예방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이것이 강원 도내 교육 현장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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