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극3특' 잇는 초광역교통망 만든다…대광위, 연내 전략 마련

기사등록 2026/09/17 06:00:00 최종수정 2026/09/17 06:18:24

교통·철도·도로 등 전문가 20명 정책포럼 구성

권역별 교통수요·교통망 구축 방향 등 논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5극3특 국가균형성장시대, 지역 및 거점국립대 특화발전 전략’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2026.07.13. ks@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정부가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맞춰 지역 간 경제·생활권을 연결하는 초광역교통 전략을 연내 마련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한 초광역교통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초광역교통 정책포럼'을 구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존 대도시권 중심의 광역교통체계에서 범위를 넓혀 생활·경제·산업권의 광역화에 맞는 지역 간 교통망 구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교통과 철도, 도로, 도시계획, 지역개발, 균형발전 등 관련 분야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20명 안팎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권역별 교통수요와 통행 특성을 분석하고 초광역교통망 구축 방향을 논의한다. 교통망 구축에 필요한 재원과 사업 추진체계, 관련 법·제도 개선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해 권역별 특성과 지역 간 기능적 연계를 반영한 교통망 구축 방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오는 29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월 1회 정책 워크숍을 열고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별도의 집중 자문회의를 진행한다. 오는 12월에는 정책 토론회 등을 거쳐 초광역교통 전략 최종안을 발표하는 것이 목표다.

대광위는 포럼 논의를 토대로 관계부처와 지방정부, 지방시대위원회, 국무조정실 등과 협의해 범정부 차원의 초광역교통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지방시대위원회의 권역별 대중교통망 전문위에서 발굴한 지역 현장 과제와 지방정부가 마련 중인 5극3특 권역별 발전전략도 초광역교통 전략에 연계한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초광역권의 연결성을 높이는 초광역교통망은 지역의 경제·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지역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초광역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통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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