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 취약 노인 2만2000여명 3단계 안전 점검

기사등록 2026/09/16 08:35:50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생활하거나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노인 2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휴 전부터 이후까지 집중적인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 특별 안전관리기간 동안 시는 군·구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33개소와 협력해 노인들의 안부와 안전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보호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1만 6262명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자 6230명 등 총 2만 2492명이다.

안전관리 체계는 '사전점검-연휴 중 모니터링-사후확인'의 3단계로 세밀하게 운영된다.

연휴 전에는 안심폰과 응급안전안심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연휴 직전인 23일 전화와 방문을 통해 노인분들의 안전 상태를 일제히 확인한다.

추석 연휴 24~27일에는 전화와 인공지능(AI) 기반의 AI콜을 활용해 최소 1회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안심폰 모니터링을 상시 가동해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현장 대응이 이뤄지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한다.

연휴가 끝나는 28일에도 전화나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 복귀와 안전을 최종 점검함으로써 명절 기간 돌봄 공백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전에 가족 방문 여부와 명절 이동계획을 파악해 고위험군은 별도로 분류·관리하며, 쌀, 명절 선물세트, 반찬 등 민간 후원물품을 연계해 소외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종호 시 통합돌봄국장은 "명절 연휴에는 평소 돌봄을 받던 어르신들이 자칫 돌봄 공백을 크게 느낄 수 있는 만큼 사전점검부터 연휴 이후까지 촘촘하게 살피겠다"며, "AI콜과 안심폰 등 스마트 기술과 현장 인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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