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해역서 기름 유출 신고…해경 긴급 방제
기사등록 2026/09/13 15:10:49
최종수정 2026/09/13 15:16:24
부산항대교 인근 6곳서 기름 확인…유출 경위 조사
[부산=뉴시스] 부산 북항 해역에서 기름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긴급 방제 조치를 벌였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6.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북항 해역에서 기름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긴급 방제 조치를 벌였다.
13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께 부산항대교 내 북항 해역에서 암갈색 기름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앙특수구조단 특수방제팀 등 함정 4척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유흡착재를 이용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등 해양 오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또 사고 해역이 선박 출입항 항로인 점을 고려해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항행 선박을 대상으로 안전방송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병행했다.
[부산=뉴시스] 부산 북항 해역에서 기름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긴급 방제 조치를 벌였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6.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해경은 현장에서 갈색 기름띠 2m×200m 규모와 무지개빛 유막 200m×100m 규모 등 모두 6곳에 기름이 분포한 것을 확인했다.
긴급 방제 작업은 현재 모두 마무리된 상태다.
부산해경은 오염물질 유출량과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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