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3세' 신상열 부사장, 오늘 결혼…서울 소재 호텔서 화촉

기사등록 2026/09/13 12:27:33

올해 사내이사 선임해 이사회 입성…미래사업실 이끌어

예비신부 SKT 직원으로 전해져…'신라면' 들고 웨딩사진

[서울=뉴시스] 신상열 농심 부사장.(사진=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이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예비 신부는 SK텔레콤에 근무하는 일반 회사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농심의 대표 제품인 '신라면'을 들고 웨딩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신 부사장은 농심 창업주인 고(故) 신춘호 회장의 장손이자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이다.

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를 졸업한 뒤 외국계 회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다 2019년 3월 농심 경영기획실에 입사했다.

2021년 말에는 29세의 나이로 농심 구매실장에 오르는 등 첫 20대 임원이 되며 초고속 승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24년 11월 전무로 승진한 신 부사장은 신설된 미래사업실을 이끌며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전략, 투자·M&A 등 농심의 미래 방향을 총괄해왔다. 이후 지난해 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이사회에도 진입했다.

당시 신동원 회장은 신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특별한 배경이 있기보다는 젊은 나이지만 굉장히 회사에 애정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걸로 봐서 충분히 자격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중장기 비전 등 열심히 하고 있어 충분한 능력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결혼 이외 내용은 개인적인 사안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s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