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호주와 3위 결정전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에 세트 점수 0-3(13-25 11-25 14-25)으로 패배했다.
조별리그를 2승 1패(승점 7)로 마치며 C조 2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중국을 세트 점수 3-1로 격파하면서 2019년 이후 7년 만에 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한국은 2013년 이후 13년 만의 결승 진출까지 노렸으나 강력한 우승 후보 일본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블로킹에서 6-8, 서브 득점에서 2-10으로 밀렸고,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친 주포 허수봉(현대캐피탈·6점)과 임동혁(대한항공·5점)의 부진도 뼈아팠다.
한국은 13일 오후 3시30분 호주(38위)와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국은 2027 국제배구연맹(FIVB) 남자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일본은 호주를 세트 점수 3-1로 꺾고 결승에 오른 이란(17위)과 결승에서 격돌한다. 일본과 이란은 이미 남자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 우승 팀에게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직행 티켓도 주어진다. 일본과 이란의 결승전은 13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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