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나비가 둘째 아이를 낳은지 100일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나비는 11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 아기가 둘인 엄마만 합류할 수 있는 '애둘레이디' 팀으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아이가 100일 살짝 넘었으면 아직도 케어하느라 애쓰실 텐데 영입 제안을 받고 바로 합류할 수 있었냐"고 물었다.
나비는 지난 4월 둘째 아이를 낳아 녹화일이 출산 108일 되는 날이었다.
나비는 "제가 첫째와 둘째 모두 제왕절개를 했다. '두 번이나 배를 째서 아직 아물지도 않았다' '미안하지만 다른 멤버를 찾아라'며 거절했었다"고 말했다.
팀원과 대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한 나비는 "코러스 활동하던 친구들이라 '함께 무대하던 때가 생각난다. 힘들지만 같이 힘내보자'라며 응원해주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하나도 아니고 셋이나 되는데 뭐가 무섭겠나, 든든하겠다 싶어서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비는 2019년 축구선수 조성환과 결혼해 2021년 5월에 첫째를, 지난 4월에 둘째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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