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오류' 대입 수시접수 1시간 연장…"저장 이력 있으면 구제"(종합)

기사등록 2026/09/11 21:42:31

유웨이서 오후 5시50분 오류 발생…6시20분 시스템 복구

마감 오후 6시→7시 늦췄지만…일부 수험생 접수 못 해

대교협 "대학과 확인 후 구제…저장 안 했다면 방법 없어"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로학원에 2027학년도 반도체 계약학과 정시 합격 예측점수표가 게시돼 있다. 이날 종로학원이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대 및 반도체 계약학과 지원 상황을 분석한 결과, 연세대와 고려대에서 운영하는 반도체 계약학과 지원자 수는 1223명으로 전년(1163명) 대비 5.2%(60명) 증가한 반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대 지원자 수는 총 2903명으로 전년(3271명)보다 11.3%(368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6.09.10.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고홍주 용윤신 기자 = 대학 입학원서 접수 대행 사이트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서버 오류가 발생해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시간이 일부 대학에서 1시간 늦춰졌지반 일부 수험생은 접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수험생 중 원서 저장이나 결제 이력이 있는 경우 대행사가 대학과 확인을 거쳐 구제하기로 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1일 유웨이어플라이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로 일부 수험생의 원서접수와 결제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이날 오후 6시 원서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던 대학의 접수 시간을 오후 7시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5시50분께 유웨이어플라이 원서접수 시스템에서 서버 오류가 발생하면서 일부 수험생들이 정상적으로 접수와 결제를 완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이에 대교협은 수험생의 원서접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감시간을 1시간 연장했다. 다만 이날 오후 6시 이후 원서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던 대학은 이번 연장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시스템은 이날 오후 6시20분께 복구됐다.

대교협 관계자는 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수험생의 구제 여부와 관련해 "접수를 저장하거나 결제했던 이력이 있으면 원서접수 대행사 쪽에서 대학과 확인 후에 구제해주는 것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서를 저장하지 않은 경우에는 구제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오후 5시50분까지는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며 "저장을 안 한 학생은 따로 구제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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