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생활고 제작진에 용돈 "어른으로서 통크게 쏴"

기사등록 2026/09/12 00:00:0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박명수가 유튜브 촬영 중단으로 생활고에 직면한 제작진을 위해 용돈을 줬다고 했다.

박명수는 11일 유튜브 채널 '활명수'로 두 달만에 복귀했다.

박명수는 "방송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을 때 참 많이 아쉬웠다. 다행히 정상화돼 다시 방송하게 됐다. 두 달 동안 구독자분들을 못 봐서 아쉬웠고 보고 싶었다"고 했다.

PD가 "우리가 언제 돌아온다고 정확하게 말하지 않으니까 사람들이 '채널을 닫았다' '망했다'면서 아예 끝난 줄 알고 있더라"고 했다.

박명수는 "구독자분들이 참을성이 없다. 이게 요즘 애들의 문제점"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PD는 "구독자분들이 제작진 걱정을 많이 해줬다. '월급은 받고 일하느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나보고 월급을 달라는 이야기냐. 여러분 방송국 걱정과 연예인 걱정은 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박명수는 실제로 '활명수' 촬영을 하지 않는 동안 사비로 제작진에게 용돈을 줬다고 했다.

박명수는 "용돈보다는 큰돈이지 않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모든 게 스톱되면 카드값도 내야 하고 방세도 내야 한다. 집에서 곰곰이 생각해봤다. 이 사회의 어른으로서 가만히 있기에는 추접스럽더라. 그래서 통 크게 용돈을 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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