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취업박람회 열기 '후끈'…대기업·공기업 등 80여곳 참여

기사등록 2026/09/11 18:08:34

기업별 채용상담·현장실습 매칭박람회·현장채용면접 등 다양

영남대가 마련한 2026 하반기 취업박람회에서 학생들이 부스를 찾아 상담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영남대학교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6 하반기 영남대학교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대기업과 금융기관, 공공기관, 지역 소재 우수 중견기업 등 80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채용상담과 기업·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실습 매칭과 현장채용면접, 취업선배 멘토링까지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계열사와 국내 주요 공공기관, 외국계 기업 등에 재직 중인 취업 선배 70여 명이 참여해 그들의 취업 경험을 전수했다.

기업별 채용설명회는 인사담당자와 현업 관계자가 채용 절차와 일정, 지원 자격, 직무 내용 등을 안내하고, 학생들의 취업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실제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사전 준비한 입사지원서와 면접을 바탕으로 기업 관계자와 직접 만나 실제 채용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실습 매칭박람회도 열렸다.

지역 소재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현장실습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전공과 역량에 맞는 기업과 실습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상담 부스와 경산시취업지원센터, 고용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해 취업 지원제도와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취업박람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정문 천마로 일대에서 영남대의 대표적인 취업선배 멘토링 프로그램인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가 열렸다.

취업선배 암묵지는 현업에 종사하는 영남대 졸업생들이 후배들에게 취업 준비 과정과 직무 경험, 기업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관심 기업에 근무하거나 직무를 하고 있는 선배를 직접 만나 기업별 채용 특성과 직무 역량,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 방법, 입사 후 업무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선배들은 연구개발, 생산기술, 품질, 금융, 영업, 경영지원, 공공기관 사무·기술직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 경험을 진로와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전달,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탁 학생성공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채용 정보를 폭넓게 접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직무 역량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진로와 취업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면서 "학생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정보 부족을 해소하고, 기업과 학생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