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관련 데이터 조작 드러나…재가동 전망 불확실해져
2026년 1월 주부전력이 하마오카 원자력발전소 3, 4호기 재가동을 위해 필요한 원자력 규제 당국의 검토 과정에서 안전 관련 및 중요한 지진 가정 데이터를 조작, 규제 위원회에 허위 설명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규제위원회는 하마오카 원자력발전소 조사를 중단하고 주부전력 본사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사실과 원인을 조사했다.
이런 상황에서 주부전력이 하마오카 원자력발전소 3, 4호기 심사 신청을 철회하기 위한 최종 조정을 진행 중임이 관련 당사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다.
신청 철회는 폐로를 전제로 한 것이 아니라, 곧 공식 결정이 내려지고 규제위원회에 보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부전력은 10년 넘게 하마오카 원자력발전소 재가동을 목표로 심사 대응을 계속해 왔지만, 신청이 철회되면 하마오카 재가동 전망은 더욱 불확실해질 것이다.
전력회사가 부정을 이유로 운영 재개를 위한 재검토 신청을 철회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한편 주부전력은 이날 최근 데이터 사기 문제에 대해 외부 전문가 조사위원회로부터 보고서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보고서의 내용은 공개될 예정이며, 하야시 긴고(林欣吾) 사장과 다른 관계자들이 14일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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