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공정 실습하고 클린룸·FAB서 장비 운용 경험 쌓아
건국대 학생·지역청년 참여, 교육 만족도 5점 만점에 4.86점
11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 산업 취업을 준비하는 건국대 학생과 지역청년들이 주요 공정과 장비를 경험하며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의 거점형 특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건국대 학생뿐 아니라 지역청년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했으며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86점을 기록했다.
교육은 ▲반도체 주요 공정에 대한 기초 이론 ▲장비 운용 ▲공정 실습 ▲결과 보고서 작성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노광·식각·증착 등 반도체 제조 과정의 공정 원리와 절차를 학습한 뒤, 장비를 활용해 각 공정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이론을 실제와 연결하고 장비 운용과 공정 설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반도체 제조를 위해 먼지와 오염물질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클린룸과 반도체 생산시설인 에프에이비(FAB·Fabrication Facility) 환경에서 공정을 경험했다.
장비 활용 실습에 이어 보고서 작성까지 수행하며 반도체 제조 과정 전반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학생들은 "이론으로만 배웠던 공정을 실습해 보니 훨씬 이해하기 수월했다"며 "공정 과정뿐 아니라 계속 질문하며 답을 찾는 과정이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이상원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반도체 산업의 고도화와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제 공정과 장비 경험이 중요하다"며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