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단지 합쳐 6010가구 규모…3·4단지 1628가구 일반 분양
2029년 개통 예정 지하철 1호선 부성역 역세권…학군지 인접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신지아 인턴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대는 대규모 단지 조성을 위한 공사 현장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현장 안에서는 중장비와 공사 차량이 오가며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지난 11일 찾은 '천안아이파크시티 3·4단지' 사업지는 넓은 부지를 따라 공사가 한창이었다. 아직 아파트 골조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설 부지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천안아이파크시티 3·4단지의 입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교통 여건이다.
사업지 인근에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성역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는 국도 1호선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를 이용할 수 있고 삼성대로 등 주요 도로와도 연결돼 있다. 차량을 이용해 천안 도심과 인근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도로망을 갖췄다.
생활 인프라는 성성동 일대에 이미 조성된 시설과 새로 들어서는 시설이 함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성성호수공원이 있고 주변으로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음식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대형마트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교육시설도 추가로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주변에는 부성중·성성중·두정중·오성고 등이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삼성전자 천안사업장과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백석산업단지 등이 자리하고 있다. 대규모 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인 만큼 인근 기업 종사자들의 주거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받는다.
이날 찾은 견본주택에는 지역 주민과 청약을 알아보려는 방문객들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단지 모형과 평면도를 살펴보고 관계자에게 분양가와 청약 조건, 입주 일정 등을 문의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60대 방문객은 "대단지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며 "대형마트와 학교가 주변에 있고 실거주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국민평형 84㎡부터 중대형 평형 102㎡·116㎡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최상층부에 스카이라운지를 마련한다.
평면은 전용 84㎡부터 102㎡, 116㎡까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84㎡는 A·B 타입으로 나뉘며 전용 102㎡도 2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최상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3·4단지 중 3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896가구 중 전용 84~116㎡ 85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818가구 중 84~116㎡ 77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두 단지를 합쳐 총 168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이번 분양으로 앞서 공급된 1·2·5·6단지 4296가구에 이어 6010가구 규모의 단일 브랜드 타운 '천안 아이파크 시티'가 완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84㎡A 최고 5억9040만원, 84㎡B 최고 5억755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102㎡A와 102㎡B는 각각 최고 7억420만원, 6억9100만원이다. 가장 큰 전용 116㎡의 최고 분양가는 8억800만원이다.
인근에 2024년 말 입주한 '천안부성한라비발디' 전용 84㎡는 지난달 4억6000만원에 거래됐으며, 2029년 5월 입주 예정인 '천안휴먼빌퍼스트시티'는 전용 84㎡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5억4570만원이었다.
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일반공급 1순위, 16일 일반공급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30년 1월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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