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홍콩 이어 싱가포르서 '역이민 세미나'

기사등록 2026/09/11 15:04:43

국세청 출신 세무전문위원 2인 현지 강연

거주자 판정·세무조사 리스크 등 다뤄

NH투자증권은 해외 거주 교민의 국내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승현 세무전문위원이 한국 세법상 거주자∙비거주자 판정 및 전환되는 시기 등을 설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NH투자증권은 해외 거주 교민의 국내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7~10일 싱가포르에서 역이민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과 9일에는 두 차례의 세미나가, 8일과 10일에는 1:1 개별 상담이 진행됐다. NH증권의 국세청 출신 국제조세 전문가 2인이 현지에서 직접 강연과 상담을 맡았다.

국세청 24년의 이승현 세무전문위원, 국세청 경력 17년의 장준호 세무전문위원은 강연을 통해 한국 세법상 거주자·비거주자 판정, 상속·증여 및 해외자산 신고, 국경 간 자산 이전 과정에서의 세무조사 리스크 등을 설명했다. 국내 부동산 취득 과정에서 자금 출처가 문제되거나 해외 송금 내역이 세무조사 쟁점이 되는 사례도 소개했다.

1대 1 상담에서는 귀국 시기, 국내 아파트 처분 여부, 현지 자산 정리 순서 등 개인별 자산구조에 맞춘 상담이 이뤄졌다.

NH투자증권은 세무·부동산·행정·의료 등을 지원하는 '올인원 역이민 통합 지원 서비스'를 구축하고 2025년 미국 LA를 시작으로 2026년 홍콩, 뉴욕·뉴저지, LA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해외 현지 세미나와 상담을 확대하고 있다. 세무 부문은 국세청 출신 국제조세 전문가와 미국 세무사(EA)로 구성된 택스센터 글로벌 택스 전담팀이 맡고 있다. 

김지훈 NH투자증권 리테일 어드바이저리본부장은 "역이민을 준비하는 이들의 고민은 메일이나 전화만으로는 온전히 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국내에 남겨둔 부동산과 현지에서 일군 자산, 자녀 학업 계획까지 함께 놓고 살펴봐야 비로소 방향이 보이기 때문에 역이민 수요가 많은 해외지역을 한 번쯤은 직접 찾아가 고객 상담을 지원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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