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화장품·반도체 기업 유치 속도…"투자·고용 확대"

기사등록 2026/09/11 14:58:19

메가코스 80억~100억원 투자·200명 고용 추진

포틱스노바테크닉스 본사 용인에서 오산으로 이전

[오산=뉴시스] ㈜메가코스(사진 왼쪽),  ㈜포틱스노바테크닉스 (사진=오산시 제공) 2026.09.11.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 화장품과 반도체 분야 기업의 신규 투자와 본사 이전을 잇따라 추진하며 첨단산업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가장2산업단지 입주를 추진 중인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 ㈜메가코스 관계자들과 투자 및 신규 고용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메가코스는 가장산업단지내 입주를 추진중으로 80억~100억원 규모의 투자와 2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기업 측은 화장품 관련 산업과 인력이 집적된 점을 오산의 강점으로 꼽고 장애인 고용을 포함한 지역 일자리 확대에도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도체 정밀계측 전문기업 ㈜포틱스노바테크닉스도 오산 이전을 추진한다.

포틱스노바테크닉스는 내삼미동 약 1000평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신사옥과 공장·연구소를 조성한 뒤 2027년 하반기까지 용인에 있는 본사를 옮길 계획이다.

본사 이전 이후에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지역 특성화고·대학과 연계한 인재 채용과 오산시 거주자 우선 채용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두 기업의 입주와 이전 과정에서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검토하고 기업의 투자와 정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용호 시장은 "우수기업의 투자가 지역 일자리와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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