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의학과…김명기 교수 개인 통산 1000례 달성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가 전립선암 로봇수술 1750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비뇨의학과는 지난 7월 1일 전립선암 로봇수술 1700례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 누적 1750례를 넘어섰다. 이후에도 수술 실적을 꾸준히 이어가 지난 9일 기준 전립선암 로봇수술은 총 1759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뇨의학과가 시행한 전체 로봇수술은 2637례로, 이 가운데 전립선암 수술이 약 66.7%를 차지한다. 이는 전북대병원이 전립선암을 비롯한 고난도 비뇨기계 질환의 로봇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안정적인 수술체계를 구축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비뇨의학과 김명기 교수는 지난달 31일 전립선암 로봇수술 개인 통산 1000례를 달성했다. 김 교수가 집도한 전체 로봇수술은 1193례이며, 이 가운데 전립선암 로봇수술은 1002례로 집계됐다. 전립선암 수술이 전체 집도 건수의 약 84%를 차지할 만큼 해당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축적했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첨단 로봇수술 장비와 숙련된 의료진의 전문성,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이 결합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난도·중증 암 수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환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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