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예정
민주당 서울시당 오세훈 서울시정감시특별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TBS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시간표를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특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TBS가 존폐 위기에 놓인 지 2년이 넘었다"며 "서울시의 지원이 끊긴 뒤 수많은 구성원이 일터를 떠났고, 남아 있는 직원들은 장기간 임금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채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훈 대표의원은 "서울시의회는 지난주에 있었던 소관상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론으로 발의한 정상화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며 "상임위에서 심의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문체위원도 이 부분에 대해서 기본적인 취지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여야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의원은 "결의안은 오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는 여야 구분 없이 TBS가 시민을 위한 공영방송으로서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며 "시의회는 여야 구분 없이 상임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한 것처럼 시민을 위한 공영 공익 방송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는 데 있어서 시의회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의회는 여야 구분 없이 TBS가 시민을 위한 공영방송으로서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며 "시민을 위한 공영·공익방송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는 데 시의회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배 서울시당 위원장은 "TBS가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부끄러운 서울시 오세훈의 민낯이라고 비판 받아도 하나도 이상할 게 없다"며 "물론 서울시의회가 일을 저질렀고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이라도 TBS를 정상화시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주민 국회의원은 "단순한 경영상의 문제가 아니다. 어떻게 보면 오세훈 서울시장의 불통 행정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문제를 풀 책임이 오세훈 시장에게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정상화 여건이 많이 달라졌고 조성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상화를 위해 더 이상 시간을 끌 필요가 없는 상황이 됐다. 공은 서울시로 넘어갔다"고 했다.
특위는 TBS 정상화를 위한 첫 단계로 출연기관 지위 회복을 꼽았다. 행정안전부가 서울시가 TBS의 출연기관 재지정을 신청하면 4개월 내로 심사를 완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서울시가 재지정 절차에 즉시 착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민주당이 발의한 TBS 촉구 결의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특위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TBS,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참여하는 '4자 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해 재정 정상화와 체불임금, 고용안정 대책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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